▲ 위풍당당, 멋진인생 건강교육
[전남인터넷신문] 강진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가 노인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4명을 대상으로 ‘위풍당당, 멋진인생’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소양교육으로 ㈜힐링아카데미 평생교육원 이지영 강사를 초빙했다.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활력있고 재미있게 참여하기 위해 생활속의 체조와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 등 다양한 건강 체조를 실시했다. 교육 시간 내내 어르신들의 웃음이 교육 시간 내내 끊이지 않았다는 후일담이다.

교육에 참석한 정정자(71) 어르신은 “음악과 함께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체조로 노인일자리로 돈도 벌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흥겨워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교육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박종득 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건강도 지키고 용돈도 벌고 친구도 만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강진군은 2014년부터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인원을 100명씩 확대하여 올해 1천53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예산 22억8천만원을 투입, 18개 분야에 1천5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진군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 부식비 지원,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작은 문화관 등 노인복지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