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활동은 여성청소년과장 및 가정폭력·아동학대 담당 경찰관 등 11명이 여수시·소비자단체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벼룩시장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가정폭력 발생시 112 신고 독려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신고 이후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아동학대·노인학대 예방 등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하여 벼룩시장을 방문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석 여수경찰서장은 “경찰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정폭력을 ‘가정 內 문제’로 인식하여 신고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수경찰은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