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서면 화재피해가구에 외로금 전달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 외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화재로 주거지를 잃은 이웃 주민을 방문해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외서면 월암리 한모(여, 81)씨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되고 집주인은 화상을 입어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만장일치로 위로금 전달을 결의해 피해가구에게 전달했다.
육기원 외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주민이 화재에 큰 피해를 당해 너무 안타깝지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친환경 유기농 감자를 수확·판매하여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연말 사랑담은 김장나누기 행사 등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