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지역자활센터 현장학습
[전남인터넷신문] 강진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80여명이 지난 20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과 장보고기념관을 찾아 현장학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자활근로 참여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에 도착한 자활근로 참여자 일행은 해조류박람회장에서 주제관인 바다신비관을 비롯해 건강인류관, 미래자원관, 지구환경관 등을 견학했다. 단체 견학 이후 주어진 자유 시간에는 사업단별로 전통 재래 김뜨기와 전복껍질 공예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장보고기념관을 견학하면서 해상왕 장보고의 위용과 해양개척시대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국 센터장은 “매년 자활참여자의 사기앙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학습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자활·자립의식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모든 근심, 걱정 떨쳐버리고 즐거운 현장학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소득계층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하여 2002년 설립된 강진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육성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탈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