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보건소가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어릴 때부터 배우는 ‘똑똑한 구강관리법’알려드려요！

장성군보건소가 지역 내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구강검진 등 눈높이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교육 대상은 만 4∼5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약 2,250명으로 보건소 관계자들이 지난 13일부터 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쉽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구강보건사업은 아동의 치아를 사전에 관리하여 치아우식을 예방하고, 아동 스스로가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불소도포는 치아에 일정량의 불소를 직접 도포하는 것으로 치아우식을 70%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렸을 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른 구강생활습관을 갖는다면, 성장 후에도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이밖에도 매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노년기 구강건강관리법, 틀니관리법 등 다양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