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이달부터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일선 직원들의 청렴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렴도 모니터링은 완도해양경찰서 홈페이지 인터넷 여론조사와 주간 전화설문조사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시 홈페이지 여론조사는 매월 허가, 신고, 계약 등을 위해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 한 민원인 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방문해 참여광장 여론조사 클릭하면 평가할 수있다.
또한 주간 전화설문조사는 지난 1주일간 허가, 신고, 계약 등을 위해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청문감사계 직원이 전화를 걸어 담당 직원들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원인들의 평가대상과 주간 전화설문의 내용은 민원 처리절차와 기준의 공정성, 민원 불편사항의 이의제기 편리성 등이며, 금품 제공요구나 제공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청렴도가 취약한 부서와 분야별 업무를 파악하여 감찰 계획에 반영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완도해양경찰서가 직원들의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모니터링에 민원인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