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와 여천NCC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남수천 530m 구간의 준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구간은 퇴적토가 많이 쌓여 우기에 빗물이 역류하는 상황이 빈번했다. 역류한 물이 공장으로 유입될 경우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시는 여천NCC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하천 준설에 필요한 사업비 2800여만원은 여천NCC가 부담하고 시에서는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지원해 이달 안에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 내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해 인근 입주업체에서 자발적인 정비를 할 수 있도록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