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관장 백영종)이 주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09년 평생학습 상반기 개강식을 지난 4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도서관은 평생학습센터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지난달 25일까지 모집한 결과 성인 79명, 초등학생 67명 등 선착순 146명이 등록했다.

특히 인기 강좌인 한지공예교실 초급반(모집인원 16명)과 독서치료강좌 자격증반(모집인원 20명)에는 모집인원을 더 추가할 정도로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어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상반기 평생학습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어른시낭송교실, 한지공예교실 초급반, 독서치료강좌 자격증반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라만화교실 초급반, 어린이동화구연교실, 어린이연극교실 등 총 6개 강좌이다.

특히 한지공예를 위한 재료비를 제외한 전 6개 강좌가 오는 6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백영종 관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계발 및 사회참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훌륭하신 강사님과 함께 열심히 배우셔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서관은 여러분의 지식정보의 샘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