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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문시(厦門市)와 광양시간 우호협력 조인 - 광양시장 등 방문단 하문시 방문
  • 기사등록 2007-11-20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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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양시방문단이 하문시장 초청으로 양 도시간 우호협약 체결을 위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하문시를 공식 방문한다.

광양시 방문단은 22일, 려우츠꾸이(劉賜貴) 하문시장을 예방하고, 하문시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우호협력 조인식을 갖는다.

광양시와 중국 하문시간 우호협력 협정서에 의하면 ▲ 상호 평등의 신뢰 원칙에 입각하여 시민들이 상호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 경제협력, 항만물류와 기업홍보를 위해 지역분위기를 조성하며, ▲ 사회단체 및 기업 등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문화, 교육, 관광, 체육 등 각 분야의 발전과 협력을 도모해 나가는데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조인식은 2007년 3월에 광양시장 일행이 하문시를 방문하여 석재 투자유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5월과 7월에 양 도시 부시장 일행이 상호 교환 방문을 거쳐 이루어 졌다.

광양시는 이번 우호협력 체결을 계기로 세계 속에 광양시의 인지도를 보다 확고히 다져 나감은 물론 남중국 컨테이너 화물 유치 등 우호교류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앞으로 상호 Win-Win하는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중국 석재산업의 본산지(세계 1위)이자 석재 물류유통의 60% 이상 차지하고 있는 하문시(인구 : 223만명)는 중국 심천시와 함께 경제특구도시 하나로 광양항~하문항간의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와 광양 석재가공물류센터 활성화 등 수익모델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요녕성 대련시와 우호도시 협정(1999.9.17)을 시작으로, 광동성 심천시와 자매결연 (2004.10.11)을 체결하였고, 청도시.영구시.심양시와 같은 북중국 위주의 항만 도시들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여 왔으나, 이번에 중국內 6번째 도시로 남중국 하문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맺음으로서 남중국 거점 확보와 함께 세계를 향한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국제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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