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장면
[전남인터넷신문] 강진군 보건소가 지난 24일 강진군 공용버스정류장 및 강진읍시장 일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있는 것은 건강관리의 기초가 된다. 이데따라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금연,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을 교정해 예방하고, 주기적인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해 치료하면 건강에 유익하고 오히려 경제적 비용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적극 알려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 당뇨병은 공복혈당이 126㎎/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째의 혈당이 200㎎/dL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 및 당뇨병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신경병증, 망막질환, 신질환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상당수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으로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강진군보건소 장동욱 소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등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 100세의 기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대해 궁금한 점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61－430－35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