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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단위 전국 최초 K-POP 콘서트 유치 - 2017 강진방문의 해, 2019 관광도시 선정에 이어 연이은 경사
  • 기사등록 2017-03-28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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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만 갈대축제
[전남인터넷신문] 대한민국 감성여행 1번지 강진이 한류의 선봉 K-POP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대를 올 가을 강진만에서 올린다.

전남 강진군이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K-POP 콘서트’유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K-POP 콘서트는 한국관광공사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예산을 지원한다. 외래 관광객을 공동 유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강진군은 지난 2월 14일까지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K-POP 콘서트 유치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한국관광공사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1억5천만원 2곳, 1억원 4곳, 5천만원 2곳이 선정됐다. 강진군은 이 중에서 가장 많은 1억5천만원 지원 대상지에 선정됐다.

강진 K-POP 콘서트는 오는 10월 21일 지난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성공을 거뒀던,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진군은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해외 홍보 및 관광상품화 등 관광마케팅에 주력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콘서트 개최 관련 협의를 통해 콘서트 일정 홍보 후, 콘서트 추진을 위한 개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공모담당자인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TF 한 관계자는 “오는 10월 강진읍을 중심으로 열리는 전남도 주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강진군 주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해 콘서트 성공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과 대한민국 대표축제 ‘강진청자축제’를 통한 경험,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유치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 사시사철 노래와 음악이 넘치는 오감통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공모에서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성숙한 주민의식과 공무원, 기관단체 등 온 군민이 혼연일체가 돼 K-POP 콘서트 유치에 힘썼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강진군이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국제관광도시로서 강진의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준비 단계부터 최고의 콘서트 준비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강진만 생태공원이‘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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