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청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가 우수 수산물수산 가공품의 수출 확대 및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 수출을 선도할 수출 강소(强小)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형 수산 수출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형 수산 수출기업 육성 사업’은 전라남도 자체 사업으로 2019년까지 4년간 총 6개 기업에 6억 원(개소당 1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2개 기업에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은 수출 실적이 10만∼300만 달러로 수출경력 3년 이상인 업체다. 최근 2년간 수출 실적이 없는 업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사업장 소재 시군을 통해 대행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되면 해외 상품 개발, 품질 인증, 마케팅, 통관운송, 수출용 포장재 제작에 들어가는 경비 및 제작비 등을 지원받는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프로젝트형 수산 수출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기업이 수출하는데 애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