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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수렵장 8,000명 방문
  • 기사등록 2009-03-04 08: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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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서식 밀도 조절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해온 영광군 수렵장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되었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2004년에 이어 4년 만에 수렵장을 운영하여 807명의 수렵인들이 포획 승인을 신청하고 영광군을 방문하여 멧돼지 15마리, 고라니 39마리 등 총 1,263마리의 유해 조수를 포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렵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급관리인 6명을 운영하고, 신문 등 각종 언론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함께 전단 3만매를 제작 배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하였다.

특히 수렵장 사용료 1억8,100만원을 수입하고 연인원 8,000여명의 수렵인 방문으로 인한 간접수입이 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여 군 세수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림수산업 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을 방문한 수렵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산림 자원 및 먹이 증가 등 야생동물 서식 여건 개선으로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어 현행 수렵장 운영 주기를 4년에서 3년으로 조정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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