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16년에 채용되어 15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현장활동, 소방전술 등 강도 높은 신임교육훈련을 받고 임용되었다.
앞으로 이들은 도내 각 소방서의 최일선 현장인 119구조대 및 안전센터에 배치되어 화재, 구조, 구급 등 도민안전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전남도에서는 이번 배치를 통해 소방관서 신설에 따른 현장 부족인력 해소와 대응능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낙연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소방관이란 위험과 보람이 서로 공존하는 직업이므로 자기 자신과 지역사회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안전한 고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안전을 위하여 건축, 화학, 전기, 원자력분야 등 296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을 채용하여 복잡 다양한 대형재난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