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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평가보고회 개최
  • 기사등록 2009-02-23 0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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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0개국 3,093명이 참가, 지난해 11.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는 “여성인권과 상생의 공동체”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잔존하고 있는 여성폭력 및 차별문제와 이주여성의 인권문제 등을 개선하여 여성권익을 증진함은 물론 남해안시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여성인력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대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하여 조직된 추진위원회는 4개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세미나 등을 통해 여성인권 관련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 대회 집행위원회 워킹그룹에 보고하고 정책제안이나 조례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를 결산하고, 향후 경남의 여성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본 대회 공동추진위원장인 김태호 도지사와 UN여성차별철폐위원인 신혜수 박사를 비롯한 47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 23일 평가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태호 도지사는 평가보고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노고를 아끼지 아니한 추진위원들을 격려하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경남의 여성인권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으며,

아울러 경남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인권 증진과 역할 증대를 통해 민주적 성평등 구조를 마련, 세계적인 여성인권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개최전반을 보고한 조현순 집행위원장은 대회개요, 대회 주요추진경과, 초청 및 분과별 워크숍, 공식행사, 부대행사, 대회운영, 대회홍보 등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본 대회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국가나 지방정부의 시책에 반영되어 추진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가보고회에 참석한 추진위원들은 이번『2008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가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여성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성인권 신장 방안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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