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욱 환경부차관은 2009. 2. 16(월) - 2. 20(금) 기간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제25차 UNEP 집행이사회 및 지구환경장관회의에 참가하여 기후변화, 식량위기, 물부족 문제 등 지구촌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환경협력 논의에 참가하였다.
금번 회의는 58개 집행이사국과 70개 옵저버 국가의 정부 대표단, UNDP 등 국제기구와 NGO 대표단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각국 환경장관이 참가하는 지구환경장관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병욱 환경부차관은 2.17(화) 지구환경포럼의 “녹색경제 이니셔티브” 세션과 2.18(수) “자원효율적 경제와 지속성장사회” 특별세션에 참가하여 우리정부의 녹색성장정책과 녹색구매정책에 대해 소개하였다.
아울러 이병욱 환경부 차관은 아킴 스타이너 UNEP 사무총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UNEP의 녹색경제이니셔티브와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정책 추진에 대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로베르토 메니아 환경부 차관과의 양자회담에서는 오는 4월 개최예정인 G8+ 환경장관회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몽골 간숙 루메르 환경부장관과는 동북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프랑스 쌍딸 주안노 환경부 차관과 멕시코 페르난도 토렐라 환경부 차관과의 양자회담에서는 Post-2012 기후변화 협상에서의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하도록 하였다.
이상과 같이 이병욱 환경부차관은 금번회의를 통하여 최근의 세계적 경제위기 하에서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제적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