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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생활개선회, 제15대 출범을 알리는 이.취임식 개최
  • 기사등록 2017-01-23 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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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생활개선회 15대 출범
[전남인터넷신문]고흥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 임원과 역대회장,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와 15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1989년 조직되어 현재 47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활동 참여,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제14대 임원 공로패와 금뱃지를 수여, 제15대 출범을 알리는 회기 전달 순으로 진했됐다.

앞으로 2년간 한국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은 회장 이옥희(과역면 직전회장), 부회장 이상자(포두면 회장), 총무 류희숙(풍양면 회장), 감사 박상화(도양읍 회장)·소명심(금산면 회장)으로 구성됐다.

제13대와 14대 회장을 역임한 김연숙 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간 함께 웃고, 울고 힘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들과의 시간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며, 가장 뜻깊은 도전이었다”며, “낙엽 귀근처럼 생활개선회와 여성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옥희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고흥군 생활개선회가 학습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최고의 봉사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15대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질책보다는 배려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 후에는 농업인단체가 민간 자율적으로 주도하는 쌀 적정생산 ‘3저·3고 의식전환운동’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2017년 연시총회를 개최해 다양한 활동 계획 수립은 물론 천연화장품을 만드는 과제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두원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9일 두원면 복지회관에서 지역민에게 지역사회의 활력도모와 여성농업인의 위상강화를 위해 매년 해오던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효친 행사를 진행해 타 사회단체에 귀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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