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모 호남본부 본부장에는 전남 함평출신으로 목포대 경영대학장과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중부대학교 임동오 전 총장이 맡아 반기문 대통령 만들기 호남권 동력을 이끈다.
이날 호남본부 발대식에는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4일 귀국과 함께 진도팽목항과 국립광주5.18민주묘지 참배를 앞두고 있는 반기문 전 UN총장을 환영하고 영접할 예정이다.
반사모 호남본부 임동오 본부장은 출범식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6.25 남북 전쟁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전제한 뒤 “기득권 세력의 정경유착과 도덕적 타락 그리고 100만에 육박하는 청장년 실업 사태, 출산 포기 등 국가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 현실을 두고 볼수 없어 이렇게 나섰다”고 밝혔다.
임 본부장은 “부도덕한 기득권 세력은 나라를 망친데 대한 반성과 고통 분담은 고사하고 책임을 지는 자 한사람도 없다”며 “개혁은 썩은 물을 갈아내고 새물을 채우는 일이며 새술은 새 그릇에 담아야 한다”며 반기문 전 유엔총장을 상기시켰다.
이어 임 본부장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상들은 국난을 당하면 선비는 격문을 띄우고 부자는 군자금을 내고 가난한 자는 목숨을 바쳐 의병을 일으켰다”며 “이순신 장군 같은 강력한 리더쉽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같은 분을 지도자로 모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사모는 지난 8일 17개 시도 본부장을 비롯한 지지자 800여명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여 전국대회 출범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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