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측은 10일 오전 10시 평택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제·세교지 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9일 개통된 강남 수서∼평택 고속철도 (SRT) 역세권 개발과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등 지역발전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큰 만큼 시민·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평택시와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제·세교지역에서 대책 없이 편 파적으로 행정하는 데 대해 600여 조합원들의 불만이 쌓여왔다”며 “조 합은 기자회견과 간담회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시정을 요구했고, 공재광 시장과 면담하며 평택시의 행정이 편파적이고, 관계 공무원이 권한을 남용하고 직무를 유기했다고 알렸으나 평택시는 계속 외면했다”고 강하 게 규탄했다.
박종선 전 조합장은 “시(市)가 잘못된 행정처리로 민간도시개발사업 추 진에 발목을 잡고 있어 조합원이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며 “시민공 청회 개최를 통해 지제·세교지구의 정상적 사업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 한 발판이 조속히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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