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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비경 거문도 백도에 감탄사 연발 - 한국관광클럽 회원들 13~14일 여수 명소 팸투어
  • 기사등록 2009-02-15 05: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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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비경들이 남해 먼 바다에 숨어 있었군요’.

14일 전남 여수시 백도를 배로 둘러본 한국관광클럽 회원들의 한결같은 찬사다.

한국관광클럽 이정환 회장은 “오동도와 향일암도 아름답지만 특히 독도는 그 다양한 기암괴석들이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 서로를 뽐내듯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라며 “사진으로 본 것과 달리 실제 이렇게 비를 뚫고 와 보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시가 국립공원 오동도와 향일암, 해양수산과학관 등 주요 관광명소와 거문도.백도 등 섬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클럽 회원 69명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봄 향기 가득한 여수의 춘계 관광상품과 함께 지역 축제인 4월초 영취산진달래축제, 5월초 거북선대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팸투어기간 여수의 주요 관광지인 오동도, 향일암, 2012여수세계박람회홍보관, 해양수산과학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거문도.백도 등을 구석구석 소개했다.

남도 여수의 맛과 인심에 흠뻑 취하도록 기획된 것.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이자 국제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많은 관광자원을 보고 갈 수 있도록 투어코스를 면밀히 구성했다.

여수시는 봄 관광상품 홍보물과 함께 문화관광해설가의 정감어리면서도 풍부한 해설이 곁들여진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널리 파급시키고, 여수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수요를 창출해 관광객 유치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클럽은 지난 2006년 국내관광베스트 80여개 여행사와 전세버스업체, 관광편의업체, 관광전문 언론사 등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국단위 여행관련 민간단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로 여수 관광 홍보마케팅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 및 수학여행단이 여수로 유치돼 가시적인 지역 관광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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