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땅끝해남에서 행복연 띄우는 연날리기대회 열려 - 잊혀져 가는 추억 되살리며 묵은해의 액운 날려보내
  • 기사등록 2009-02-15 04:55:00
기사수정
 
맴섬의 일출이 아름다운 해남 땅끝에서 묵은해의 액운을 떨치고 잊혀져 가는 추억을 되살리는 행복연날리기 대회가 열려 땅끝 하늘에 행복의 연을 띄웠다.

지난 14일 해남땅끝에서는 옛 추억을 되살려 보려는 일반인들과 60대 노인들을 비롯하여 초등학교 학생 등 5백여명의 관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날리기대회가 열려 땅끝의 하늘을 수놓으며 잊혀져 가는 우리의 고유한 풍속을 되살렸다.

해남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연날리기의 풍속을 되살리고 땅끝의 명소인 맴섬의 일출이 아름다운 이 시기에 맞추어 연날리기를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이날 연말들기 체험에는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많이 참가하여 옛 추억을 되살리며 직접 연을 만들며 즐거워하였고 학생들은 처음으로 연 만드는 법을 배우며 옛 전통놀이의 정취를 되살렸다.

또한 이날 줄연 시연과 신호연전시 등을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연의 모습을 되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부대행사로 오곡밥 나눔, 땅끝추억 콘서트, 강강술래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날 연날리기 대회에는 일반부와 학생부에 3백여명이 참가하여높이띄우기 경연을 벌였는데 으뜸상에는 일반부에 고병관(진도 고군면), 학생부에는 박진영(해남 마산면 용반)이 학생이 차지했으며, 버금상에는 일반부에 박석철(해남 송지면), 학생부에는 이효민(해남 마산면 용전)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딸림상과 버금딸림상 등 많은 상이 준비되어 상장을 비롯 농산물 상품권과 해남 특산품 등 다양한 시상이 주어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83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