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목포예치과 김성훈 원장과 직원들 외 6명의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들 그리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훈 원장은 지난 8년간 31명의 학생들에게 총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데 앞장 서왔으며, 세월호 피해자 및 가족지원에 1,000만원, 목포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1,000만원의 성금 기부와 의료 해택을 받지 못하는 섬 지역 무료진료 봉사도 하고 있다.
김성훈 원장은 작년 3월 아름다운 납세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있다.
김원장은 “저희 아들과 딸 또래의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거나 중단하는 것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한명 두명 지원을 시작하던 것이 지금까지 지원하게 되었고, 지역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고 전했으며 덧붙여 학생들에겐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것이다”며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꿀 수 있는 여건마저도 허락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 또한 어두울 수밖에 없다는 원장님의 말씀처럼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전남모금회 역시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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