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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외.신지.청산지역 상수도 시설 확충 급수난 완전 해소
  • 기사등록 2009-02-11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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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에서는 매년 급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지역의 광역상수도 수수시설공사와 청산면 지역의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완료하여 연중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게 되었다

완도군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급수수요량을 완도, 군외, 신지 정수장으로는 상수도 공급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2006년부터 총사업비 206억원의 예산으로 관로 130km, 통합배수지 4개소, 마을배수지 10개소를 시설하여 현재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전 지역에 광역 및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되었다.

또한 마을상수도를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청산면 11개 마을에 대하여 총사업비 149억원의 예산으로 정수시설 1,100톤/일, 배수지 6개소, 가압장 3개소, 관로 48.6km를 시설 완료하여 청산면 전체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되었다.

현재 상수도 급수보급율은 완도 80%, 군외 35%, 신지 20%, 청산 63%로 보급률이 저조하였으나 광역 및 지방상수도 개통으로 90%이상 급수 보급율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현재 광역상수도 수수시설공사 및 청산상수도 시설공사를 금년 2월 완료하여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상급수가 가능하며 수돗물을 사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개인급수전시설을 신청하여 정액공사비만 납부하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언제든지 각 가정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민 K씨는「그동안 겨울철 갈수기에 매년 4~5일제 제한급수로 급수난이 심각했지만 이제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올해 같이 심한 가뭄에도 정상급수가 가능해 생활불편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앞으로는 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완도군은 도서식수원 개발사업비 892억원을 투자하여 금일, 노화, 보길, 소안, 금당, 생일 지구 상수도사업을 2011년까지 완료 할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상수도 사업이 최종 완료되면 일부 도서낙도만 제외한 완도군 전체 읍면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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