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불교협의회는 송광사, 대승사, 선암사(조계종), 흥륜사, 정혜사, 홍선사, 향림사(조계종), 보승사 등 순천 소재 사찰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기탁된 이불은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저소득층(복지사각지대, 차상위) 45세대에 전달돼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혜사 덕림 스님은 “지역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순천시 불교 협의회가 함께 하기 위해 이불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보다 많은 이웃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순천시 불교협의회 회장님 이하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