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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사회단체간 ‘단체와 행정간 소통채널 구축’ - 23일 DJ센터, ‘2016 민관합동정책워크숍 공유대회’ 개최
  • 기사등록 2016-11-22 14: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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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광주광역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 간 거버넌스 프로그램인 민관합동정책워크숍(이하 ‘워크숍’)이 ‘단체와 행정간 소통채널 구축’등 새로운 비전을 모색한다.

 

광주광역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2016민관합동정책워크숍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대표, 시민활동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민관합동정책워크숍 공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광주시 참여혁신단이 광주거버넌스 전반에 대한 비전과 설계내용을, 서정훈 광주NGO센터 센터장이 워크숍의 진로에 대한 발제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지난 1999년 흥사단이 광주광역시와 환경, 문화예술, 사회복지 등 3개 분야에 대해 정책협의를 처음 시작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정책을 생산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광주 거버넌스의 효시이며 전국적인 민관거버넌스의 모델이 됐다.

 

이번 공유대회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 거버넌스가 확산되게 한 워크숍의 기능과 역할을 점검하고, 특히 광주시 전반에 대한 거버넌스 구상에 걸맞은 위상을 재정립하고 선포하는 자리다.

 

추진위는 그동안 13차례 파트너십을 통해 반영한 정책에 대해 지난 3월부터 기획회의(10회), 4월부터 실태조사, 7월부터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을 통해 워크숍의 전반적인 점검 및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공유대회를 통해 새로운 역할과 기능, 주제 등 개선안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윤장현 시장은 공유대회에 참석해 워크숍 등 광주거버넌스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며, 강위원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은지역공동체 협치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민관합동정책워크숍은 시민사회단체와 시정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소통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시작,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부3.0 선도과제로 지정되는 등 타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민‧관협치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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