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은 ‘원더랜드 대모험’의 이진 작가를 초청해 ‘삐끗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작가의 성장과정과 작가가 되기까지 이야기, 작품 이야기를 진솔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진 작가는 이십대를 쭉 지배했던 ‘어른 되기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이야기의 형태로 씻어내고자 성장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그 후 ’성장‘이란 주제로 소설을 쓰고 강연을 통해 10대들을 만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청소년 소설 '원더랜드 대모험', '아르주만드 뷰티살롱', 청소년 단편소설집 '콤플렉스의 밀도-백조의 냄새'가 있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매월 1권의 책을 읽은 후 작가강연을 듣고, 작가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심층인문학 독서 프로그램으로 매월 세 번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c.go.kr)를 확인하거나 연향도서관(☏061-749- 8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9월에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라’라는 주제로 한정기 작가, 10월에는 ‘줄기세포로 나를 다시 만든다고?’의 예병일 작가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