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은 ‘낙안읍성의 날’과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관광객, 시민, 읍성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통해 자유롭게 어울리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부채춤 등 전통한국무용, 초청가수, 각설이, 전통혼례, 주민노래자랑, 우리나라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춘 서커스단이 공중실크, 여자조형, 변검변복, 공중로맨스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웃고, 놀라고, 환호하고, 탄성할 수 환상적인 공연을 통해 축제의 장을 펼친다.
또한 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 팽이, 굴렁쇠 등 민속놀이 기구 준비와 함께 전시가옥에서는 전통의상 복식 등 다양한 체험 장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 어느해 보다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