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환, 최두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 왕조2동 유관기관 단체회원과 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7번의 도전 끝에 성공했다.
이 캠페인은 사거리 교차로에서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교통질서를 준수하면 도전에 성공하는 것으로 보며, 캠페인 성공 후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4지역에서 후원한 선물을 왕조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선물은 교통사고 유가족이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운전자는 교통신호, 정지선 준수, 좌회전 및 우회전 시 방향지시등 점등 여부를,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휴대폰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한 두 대의 교통법규 위반차량으로 인해 실패할 때 너무 안타깝고 속이 상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나의 운전습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는 꼭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질서 지키기 범 시민운동은 교차로 교통질서 준수 100% 도전 외에도 양심운전자 찾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1명의 양심운전자를 찾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