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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뭄대비 예비비 30억 투입
  • 기사등록 2009-02-04 0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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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최근 계속되는 가뭄을 해소하고자 재해대책 예비비 30여 억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는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일부 가뭄 상습지에 지하수 개발 등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소규모 수도시설 설치사업비 10억원을 긴급 확보해 12개소의 관정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에도 저수지준설을 위해 8억6천만원, 관정시설보수에 7천5백만원, 가을채소 가뭄대책지원으로 스프링클러와 유류대 지원으로 2억5천만원을 긴급투입하는 등 지속되는 가뭄에 대처해 나가고 있다.

또한 현재 가뭄대비 관정개발로 지원된 관정도 모두 126공으로 3억8천만원의 예비비가 배정된 바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가뭄의 지속으로 올 봄 영농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수리시설 저수지와 양수장 등 양수장비 관리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급수지원대책과 농업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 1월 현재 강수량은 월 평균 13.6mm로 전년도의 29.3% 수준으로 9월부터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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