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김종식)은 2월 2일 ‘공직자 반부패.청렴생활 실천 선포식 및 교육’을 갖고 전 직원이 작성한 개인별 청렴서약서를 군수에게 전달하며 부패방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짐하였다.

선포식에 앞서 전 직원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에서는 지금의 어려운 경제난국을 극복하는데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나아갈 것을 강조하면서, 2009년 정부의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지침 설명과 공무원이 직무수행과정에서 지켜야 할 윤리적 가치판단 및 행위준칙인 공무원 행동강령의 내용을 전달하였다.

이에 전 직원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의지를 굳게 다지고 완도군의 위상에 걸맞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그리고 완도군은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제거하고,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요구를 하지 않기, 깨끗한 공.사생활 유지 등을 통하여 이의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완도군은 이의 실천을 위하여 주민의 행정 불신사항이나 공무원 부조리 신고사항을 전담하는 민원부조리 신고 창구, 완도군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신고센터(550-5218)를 운영중이며 공무원이 업무처리에 있어서 부당한 압력과 유혹에 현혹되지 않도록 감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함께하고자 올해 지금할 완도군 공무원성과상여금에서 2억 2천만원을 모금해 나눔 일자리창출과 근로대학 운영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김종식 군수는 선포식에서 완도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업무추진에 있어 작은 일에도 깨끗하고 엄정하게 행동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