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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시네마토크, 10월 29일부터 과천과학관서 열려 - 박상준 SF전문가, 이종필 건국대 교수 등 과학자 대거 참여
  • 기사등록 2016-10-24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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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은 SF영화를 관람한 후 과학자와  영화평론가가  영화 속에 숨은 SF와 과학의 뒷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누는 'SF시네마토크'를 10월 29일부터 매일 2~3회씩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사전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 다시 보고싶은 SF영화'와 AI를 다룬 주제섹션, 미래상상 SF핫섹션 등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남녀노소에게 과학적 논리에 근거한 상상의 확장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F시네마토크에서 첫 번째로 다룰 작품은 개막작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로, 10월 29일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의 진행으로 이종필 건국대 교수, 김태영 SF평론가를 초청해 '우주에 대한 이해를 가능케 한 상대성이론'이란 주제로 과학적 궁금증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앤드류 스탠튼 감독의 <월E>에서는 이효석 뉴스페퍼민트 대표와 전상일 게임 디렉터를 초청해 '로봇 기술의 역사와 발달 그리고, 미래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30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를 다루며, 문명운 KIST 계산과학연구센터장과 민병천 올리브스튜디오 대표를 초청해 '인공지능의 감정'이란 주제로, <로봇소리> 상영후에는 배명훈 SF작가가 참여해 '공감능력을 지닌 기계와 함께 살아가게 될 미래사회'에 대해 관람객과 함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1월 1일에는 월리 피스터 감독의 <트랜센던스>를 감동근 아주대 전자공학과 교수와 김창규 SF작가가 '뇌과학의 미래'란 주제로 영화를 풀이한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5편의 SF영화가 18회 상영되며, 총 22명의 SF전문가가 참여해 SF영화 속 이야기에 대해 허심탄회한 뒷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SF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sf2016.co.kr) 및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SF시네마토크 관람료는 4천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의 경우 관람료의 50%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미래상상 SF축제 2016'은 국립과천과학관의 브랜드 축제로, 올해는 '미래가 현실이 된다'란 주제로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SF포럼, SF어워드, SF이벤트쇼, 미래의 만화 순회전시, 국제천체투영관 영화제, 데니스 홍 박사와 함께하는 미래상상SF 특별강연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SF시네마토크'과 '미래상상 SF축제 2016'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단체예약은 유선문의(02-509-6983, 02-3677-1422) 및 SF2016 공식 홈페이지(sf2016.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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