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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 해저상수도 시설사업 \'첫삽\' 떴다. - 28일 우도면 서광리 현지서 기공식 개최
  • 기사등록 2009-01-28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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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지역의 물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할 우도 해저상수도시설 기공식이 28일 우도면 서광리 \'해저관로\' 인입 예정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우남 국회의원,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강남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의원, 김항윤 우도면 노인회장외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도지역의 물문제는 근본적으로 해저상수도 시설사업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전제하고, 종달리~우도간 해저상수도시설사업은 우도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도주민들에게 “우도를 더욱 아름답게 가꿔 제주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속의 섬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저상수도 시설사업은 구좌읍 상도리에서 시작하여 종달~우도를 연결시키는 육상관로 13.1km, 해상관로 3.03km 및 2,000톤 규모의 배수지를 신설하는 공사로 2009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따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7억원을 투자해 마무리 한 바 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에서는 환경부 \'도서지역 상수도 중·단기 계획\', 제주특별자치도 도서지역 10개년(‘08~’17년) 발전계획 및 제주특별자치도 수도정비기본계획(‘08년)에 반영시켜 도서지역의 획기적인 급수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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