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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워크숍 열려 - 전문가.시민단체 등 150여 명 참가
‘습지인식 증진과 생태학습 프로그램 …
  • 기사등록 2009-01-27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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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세계 습지의 날(2.2)’을 기념하여 습지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 맞는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워크숍”은 1월.30일(금)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낙동강하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올바른 보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철새서식지로서 낙동강하구의 중요성 및 보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낙동강하구와 지속가능한 부산(부산환경운동연합 이성근 사무처장)
△최근 낙동강하구 조류변화와 관리방안(부산발전연구원 오동하 연구위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습지인식증진 프로그램과 활동(에코센터 박성배 연구원)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부산발전연구원 양진우 신사업기획단장의 사회로 (사)낙동강공동체 김상화 대표, 서부산시민협의회 김영주 사무처장, 자연보호부산광역시협의회 김태억 회장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낙동강하구 보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습지는 철새의 월동지 혹은 이동 경로 상 중간 기착지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보존의 필요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되어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국제습지보호조약인 람사르협약이 제정되었고,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 1997년부터 매년 2월 2일을 세계 습지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부산시는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고 자연환경이 뛰어난 부산의 대표 습지인 낙동강하구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교육 및 탐조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수렴을 위해 2005년부터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여 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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