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美 금리 주시”
  • 기사등록 2016-09-20 11:29:33
기사수정

정부는 18일 기획재정부 최상목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중 북한 핵 실험 관련 진행상황과 국제금융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상목 차관을 비롯해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병화 한은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북한 핵실험에 다른 국제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됐으며,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 변화와 지난 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동결 여파 등으로 금융 시장 변동성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이번 북한의 핵실험 사태가 엄중한 상황인 만큼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논의 동향과 시장 반응 등을 지속 점검하면서 만반의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22일로 예정된 미국 FOMC의 통화정책 결정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이 양방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735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