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이광형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21일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 위문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나주노인전문요양원외 사회복지시설 18개소와 홀로 사는 노인, 재가1급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1,757명에게 멸치, 참치 등 3천 2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 경기침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시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나눔 행복나주 만들기 사업’과 공동모금회 연계를 통해 199명에게 1억6천2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사랑나눔’후원자로 등록한 633명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설 명절 기간동안 자매결연한 이웃에 대한 후원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서 시민과 함께 행복한 나주를 건설하는데 밑거름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시에서는 저소득 주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시책을 개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