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는 창립 22주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빼어난 연주에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와 국악소녀 송소희가 함께 출연해 성악과 국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하모니로 멋진 가을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란 곡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바리톤 김동규는 중후하고 힘 있는 음색과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악소녀 송소희는 어려서부터 민요에 천부적 재능을 보여 소녀명창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제는 어엿한 국악인이 돼 특유의 고운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6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중 네 번째로 개최되는 공연으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이 들려주는 라이브 연주는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청음악기사, 비엔나레코드, 신나라레코드, 예총여수지회 등 지정 배부처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