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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주민과의 대화’ 성료 - 신정훈 나주시장, 8일부터 20일까지 19개 읍면동 주민들과 토론
“영산강 …
  • 기사등록 2009-01-20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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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나주시장이 지난 8일부터 금천면을 시작으로 19개 읍면동을 돌며 진행해온 ‘2009년 주민과의 대화’가 20일 다도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사전에 파악해서 해당 읍면동장이 검토해 서면 처리하고, 순방때는 지역현안이나 관심사를 놓고 집중토론이 이뤄져 피부에 와 닿는 질의답변이 오가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진일보한 토론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와함께 주민과의 대화 참석 대상을 지역리더인 청․중년층으로 확대하고,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폭을 넓히며, 실질적인 참여자치와 시민본위의 행정을 구현하는데 역점을 뒀다.

이번 연두순방에서 제기된 영산강 생태복원사업과 혁신도시 진행과 관련, 신정훈시장은 “등대주변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영산강 생태하천 사업과 맞물려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이명박대통령에게도 선창복원을 건의했는데 생태하천 홍보관을 가능하면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거쳐 선창 인근에 조성하겠다”고 밝혀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시장은 또 “배 저온창고 건립은 개인적보다는 조합차원에서 추진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이나 공공근로사업 등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은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급식도우미 사업 등은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혀 큰 반향을 얻었다.

신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마치면서 “시장과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문제와 현안을 직접 토론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1천여 공무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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