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화순군의 도로명주소 사용율이 전남도내 최상위권인 2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전남 우정청을 통해 유통된 우편물 중 도로명주소 사용율이 2016년 7월말 기준 전라남도내 2위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우정청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 7월말 기준 화순군의 도로명주소 사용률은 90.1%(2위)로 도내 평균 84.7%보다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군은 도로명주소 사용 밀접업체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추석을 맞아 생활주소 사용이 많은 택배업체 13곳을 방문해 택배물 송부에 이용할 수 있는 박스테이프와 물티슈를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으로 전달하면서 택배 주문․접수시에 도로명주소를 우선 사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사용되면서 인지도는 높으나 체감도, 만족도는 다소 낮은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도로명주소가 일상 생활 속에 매우 편리하고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주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7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