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태영]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아토피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유아 눈높이 교육 구연동화 순회교실을 운영한다.

해마다 아토피 환자가 늘어나면서 아토피는 이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며 피부질환으로서 예방이 중요하게 되었다.

특히, 요즘처럼 더워지는 날씨에는 몸에서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온․습도가 높아져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킨다.

이에, 서구는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치료, 관리방법 등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5세에서 7세 유아를 대상으로 서구 내 어린이집 20개소를 찾아가 진행한다.

동화구연 전문가가 손 유희와 애니메이션, 인형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다가 갈 수 있도록 눈높이교육으로 구성하였다.

어린이 건강동화 시리즈 중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 동화책을 이용하여 아토피질환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표현극을 통한 교감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토피는 다양한 생활환경변화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올바른 생활 습관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