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더위와 싸우는 광주소방안전본부 폭염구급대 - 119폭염구급차량 29대 운영… 폭염피해 환자 14명 구급 이송
  • 기사등록 2016-08-15 15:51:1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폭염구급대가 폭염피해 환자 구급활동으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생리식염수, 정맥주사, 얼음 조끼 등 폭염 구급 장비를 갖춘 119폭염구급차량 29대를 활용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급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23일 광산구 연산동에서 밭일로 장시간 햇볕에 노출돼 열탈진 증상을 보인 정모(60) 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8월5일에는 동구 계림동에서 야외작업 중 열사병 증상을 보인 김모(57) 씨를 응급처치하는 등 지난 6월1일부터 8월14일까지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14명의 온열질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용주 시 구조구급과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가벼운 옷차림에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휴대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노약자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708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주)국민, 장학금 기탁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