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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추진 -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실시 및 무더위쉼터 점검
  • 기사등록 2016-07-26 2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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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특별 관리를 추진한다.

 

동구는 간호사와 노인돌보미, 영양사로 구성된 방문간호팀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837명을 대상으로 방문관리를 진행한다. 혈압, 당뇨 등 기초 건강체크와 건강관리수칙을 교육하고 전화와 문자관리를 함께 실시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 96개소의 점검을 병행한다. 무더위쉼터 운영현황과 냉방기기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제작·배부한다. 또 관공서를 제외한 80개 무더위쉼터에 10만 원씩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노후 안내판을 교체해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안전담당관, 노인장애인복지과, 건강정책과, 동 주민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폭염업무 추진체계를 갖추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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