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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이조... 꿈도 키우고 봉사활동도 함께 해요! - 고흥교육지원청, 봉사활동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추진 협의회
  • 기사등록 2016-07-06 1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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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6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관공서 진로체험 업무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정덕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1학년 2학기에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자유학기제에 맞추어 진로체험 내실화와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은 물론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서 직업체험과 봉사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져 학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학기 초부터 학생들의 장래희망과 체험하고 싶은 장소, 지원이 필요한 분야가 무엇인지 다각적인 여론 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관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체험처인 8개소(고흥군청, 고흥경찰서, 고흥농업기술센터, 고흥119안전센터, 도양 119안전센터, 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 국립소록도병원)를 선정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방학기간인 8월 둘째주에 각 체험처별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5일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진로·직업체험을 함으로써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하고 봉사활동도 실시해 나눔과 배려의 인성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키로 했다. 

정정희 담당장학사가 시책 설명을 하고 있다


협의회에 참여한 고흥119안전센터 박종식 센터장은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그 취지에 맞도록 진로와 연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싶었는데 오늘 항상 고민해왔던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나니 앞으로 더 나은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고흥 아이들을 위해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학교 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미래와 현재의 주역이기도 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당당한 한 시민으로서 사회 참여와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배움의 공간이 되고 응원의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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