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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수(船首) 들기와 리프팅빔 삽입 작업, 2주 연기 - 높은 파도(약 2m) 등 기상악화로 연기 불가피
  • 기사등록 2016-06-28 12: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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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6월 28일경 재개할 예정이었던 선수들기 및 리프팅빔 삽입 작업(이하 ‘선수들기’)이 높은 파고*와 바람 등 기상악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다음 소조기(7월 11일경)로 2주 순연되었다고 밝혔다.

 

* 6.26일 호주 OWS社 예보 기준(최대파고)

- (6.28~29일) 1.7m, (6.30~7.1일) 1.8m, (7.2일) 3.2m, (7.3일) 3.7m

 

** 현재 OWS社는 상하이샐비지에 인양작업 현장에 대한 정밀하고 특화된 기상정보를 제공 중

 

- OWS는 호주의 해양기상예보 전문업체로 수 년간 상하이샐비지에 기상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세계적 석유개발업체인 쉘(Shell), 브리티시 페트롤리움(BP) 등에도 제공 중

 

한편, 상하이샐비지는 선체손상 재발방지를 위해 손상된 선체 부분에 시행하기로 한 특수보강재* 설치를 오늘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길이 5.25m × 폭 1.5m × 두께 105mm(당초 71.7mm)

 

참고로 현재 추진 중인 선수들기는 난이도가 높은 공정으로, 작업의 안전을 위해 파고가 높을 때는 추진하지 않고, 파고 1m 이내에서만 작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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