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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로 간 한국 핀테크 위상 - 핀테크 데모 데이 개최…싱가포르 핀테크 컨소시엄과 협력 MOU도
  • 기사등록 2016-06-23 15: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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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지원센터는 국내 핀테크 기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15일 ‘핀테크 데모 데이 in 싱가포르’를 개최했다.


핀테크 지원센터, KOTRA,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의 테크·비즈니스 스타트업 박람회인 ‘Echelon Asia Summit 2016’ 전시장에 핀테크 한국관을 설치하는 형태로 진행돼 한국 핀테크 산업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핀테크 지원센터-싱가포르 핀테크 컨소시엄간 핀테크 분야 협력 MOU 체결됐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간 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SC제일은행의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가 싱가포르 현지에 런칭되는 한편 국내 11개 핀테크 기업의 기술 시연 및 투자상담 등이 있었다.  ‘모빌리티 플랫폼’ 이란 고객의 요청이 있는 경우 은행직원이 현장으로 이동, 태블릿을 활용해 예금대출, 카드발급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 점포를 말한다.


한국의 11개 핀테크 기업이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관심 기업과 1대1 투자상담도 진행됐다.  각국에서 참가한 금융회사 관계자 및 벤처 투자자 등은 한국 핀테크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적용방안 등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한 한국 핀테크 기업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핀테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면서 “몇몇 투자자와는 연락처를 교환하고 지속적으로 투자요건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핀테크 데모데이 in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연내 영국, 미국, 중국에서 핀테크 해외 데모데이를 개최해 나가는 등 국내 핀테크 기업이 활발하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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