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읍 봉서리에 소재한 구례향교는 대안교육의 장을 만들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 나선 우종영 나무의사는 ㈜푸른공간 나무병원장, 숲연구소 및 숲해설가협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故 김수환 추기경이 강력히 추천한 책인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를 비롯해 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에 개최되는 이번 강연에서 우종영 강사는 ‘나무와 자연을 통해 돌아보는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나무로부터 얻는 인생의 위안과 성찰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