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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 문화 위해 기업 CEO들이 나섰다. - 여성가족부, 기업 CEO가 참여하는‘기업문화 개선 캠페인’시행
  • 기사등록 2016-06-13 13: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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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정부 핵심개혁과제인 ‘일·가정 양립’ 을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 CEO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을 6월 13일(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주요 기업의 경영진들이 선도적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선언하는 영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동영상은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 【캠페인 슬로건】

‘일·가정 양립, 이제 기업의 핵심 성장동력입니다.’

 

최근 국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문화 진단* 결과(대한상의·맥킨지), 상습적 야근·비효율적 회의 등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열쇠로 ‘CEO의 인식과 의지’가 제시된 바 있으며,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은 이러한 기업‧조직 문화가 변화하는 데에 가장 영향력이 큰 경영진들의 인식 개선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한국기업의 조직건강도와 기업문화 종합보고서(’16.3월, 대한상의·맥킨지)

 

일·가정 양립 실천선언 영상에는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기업 CEO와 유명인 등 9명이 출연하여 기업문화 개선에 필요한 실천메시지를 전파한다.

 

대기업을 대표하여 민관 합동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대표의장: 여성가족부장관·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특별전담조직) 참여기업,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의 CEO와 배우 채시라 씨가 참여하는 총 9편(각30초 분량)의 홍보영상이 제작되었으며,

 

*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142개의 기업‧공공기관・단체 등으로 ’14년 6월 구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성평등 민‧관 태스크포스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 참여기업 CEO 】

- 엘지전자(조성진 사장), 케이티(임헌문 사장), 매일유업(김선희 사장), 포스코(황은연 사장), 한화생명(차남규 사장), 한국 IBM(제프리 로다 대표이사), 지비스타일(박용주 대표이사), 문화프로덕션도모(황운기 대표이사)

 

각 CEO는 ‘정시퇴근이 행복한 출근을 만듭니다.’ ‘회의는 짧게, 소통은 깊게!‘ 등 장시간 근로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메시지를 제시한다.

 

【기업문화 개선 캠페인 실천메시지 】

- [회의]는 짧게, [소통]은 깊게!

- [일하는 방식]의 스마트한 변화, 직원에겐 [행복]을 회사에는 [성장]을!

- 육아휴직은 배려가 아닌 [부모의 권리]입니다’ 등

 

여성가족부는 이번 영상을 통해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진들의 릴레이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네이버 해피빈 공익캠페인 시행 예정(7월)

 

강은희 장관은 “‘일·가정 양립‘이 근로자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장시간 근로 등 기업 문화와 일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과 같이 기업의 경영진들이 기업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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