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올해 4월 중순부터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무안읍 물맞이골 삼림욕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 후, 현재까지 16개 기관 515명의 어린이와 유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숲 교육은 어린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비롯해 환경감수성 증진, 자아개념 형성, 면역력 향상, 사회성 발달, 자존감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참여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 1명이 아이들과 함께 계절별 주제에 따라 오감으로 숲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생태거울 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애벌레와 곤충 집짓기 ▲버섯 씨앗 멀리 날리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물맞이골 삼림욕장에 조성된 잔디광장, 폭포, 숲 속 산책로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남악 대죽도근린공원에 유아 숲 체험원을 추가로 조성해 참여자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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