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우형호)는 27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관련 경관과 수상대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가졌다.
우형호 서장이 모범학생 수상자와 기념촬영(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오늘 행사에서는 청소년 선도활동 유공자와 모범청소년을 발굴해 표창을 했는데 평소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갖고 다른 청소년들의 모범이 된 김성진(남‧고흥고 3학년) 학생 등 5명에게는 상장을 그리고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선도에 공헌한 이성연(포두초교) 교사 등 2명과 경찰관 2명에게는 표창장을, 정용택씨 등 일반인 유공자 3명에게 감사장을 각각 수여 했다.
우형호 서장이 유공경찰관들에게 표창을 하고 있다 시상식을 마친 뒤 고흥고등학교 장래 경찰희망동아리인 “클립” 학생들을 초청해서 ‘순천 청소년 경찰학교’를 방문한 뒤 경찰장비체험을 비롯 유치장 과 역할조사 및 모의재판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서 학생들에게 장래의 직업을 미리 체험토록 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클립 회원들이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각종 체험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조00(여, 고흥고 3년) 학생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과학수사, 경찰장비와 모의재판 등의 체험활동을 직접 하니 설레고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흥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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