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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홍길동 체육관의 재정비로 군민의 만족도를 높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까지 홍길동체육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후화된 헬스 장비를 교체하고 일제 바닥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일제 재정비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는 홍길동체육관의 유료화에 따른 정비로 홍길동체육관은 오는 1월 1일부터 는 일권 어른 1,000원, 학생은 700원이고 월권은 어른 20,000원, 학생은 15,000원의 사용료를 징수할 계획이다.
그동안 홍길동체육관은 2001년 12월 15일 개관이래 3회에 걸쳐 사용료 징수가 연기되었으나 체육관 운영에 따른 청소 및 공공요금 등의 최소한의 비용을 수익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원칙에 의거 유료화를 실시하게 됐다.
홍길동체육관은 이용자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동호인 및 생활체육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료화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가졌고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유료화 대상은 홍길동체육관 지하체육시설과 1층 체육관, 테니스장으로 이용방법은 체육관에 설치된 무인티켓발급기에서 연습사용권을 발매 받은 후 체육관에 입실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첫 시행인 만큼 문제점과 불편이 예상되나 발생된 개선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