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측은 전시관 해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손 인형극, 새싹 분양하기, 세밀화 그리기, 낙지인형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특히 보물찾기 놀이를 통해 갯벌센터를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보물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날 당일에는 교통편이 없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기념행사가 열리는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갯벌센터까지 셔틀버스를 한 차례 운행하며, 어린이날 당일 방문하는 어린이는 입장료가 무료, 관광주간인 1일부터 14일까지는 관광객들의 입장료가 할인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해 놓았으니 많은 관광객들이 생태갯벌센터를 방문해 청정갯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생태갯벌센터는 전국 최초의 갯벌습지보호 지정구역이자 도립공원으로 3D입체영상과 갯벌탐사관 관람을 비롯해 망원경을 통한 철새 탐조도 가능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